김방훈 자유한국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는 28일 “3·1 운동의 정신을 계승해 보수 결집의 시발점으로 삼아야 한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당무회의에서 “기미년 3·1 독립만세운동은 제주지역까지 이어져 1919년 3월 21일부터 4일간 조천읍 소재 만세동산에서 거행됐다”면서 “이러한 역사적인 의미를 되살려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3·1 운동의 정신을 계승해 제주에서부터 보수의 바람이 불어 전국으로 퍼질 것으로 확신한다”며 “그 중심에 제주도당이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 예비후보는 이날 당사에서 제주시갑·을 당협위원장을 만나 제주도당 공천심사위원회 구성에 대해 논의했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