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항공기 8대 도입 총 39대 계획
제주항공(대표이사 이석주)은 올해 도입하기로 한 8대 중 첫 번째 항공기가 27일 김포공항에 도착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신규 도입한 항공기는 현재 운용중인 B737-800과 동일한 기종이다. 이로써 제주항공이 운용하는 항공기는 모두 32대로 늘었다.
제주항공은 항공기 운용대수를 지속적으로 늘리며 수송능력을 꾸준히 키우고 있다. 창립 후 누적탑승객수가 지난 2월 3일자로 5000만명을 돌파했다.
국내선과 국제선 합계 수송분담률은 12.3%로 국적항공사 가운데 3위를 차지하고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기단 확대를 바탕으로 시장점유율을 높이는 한편 중국 및 일본과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노선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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