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도시재생사업 추진 박차
서귀포시 도시재생사업 추진 박차
  • 한경훈 기자
  • 승인 2018.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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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평동 지구 본격 시행...뉴딜사업 응모도

서귀포시는 올해를 도시재생 원년의 해로 정해 도시재생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우선 월평동 지구 도시재생사업이 추진된다. 월동평 지구는 지난해 10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 신청 결과 ‘2017년 도시재생 뉴딜 시범사업 지구’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월평마을회관을 중심으로 9만8473㎡를 대상으로 주거지원 삶의 질 개선, 주민역량강화, 마을역사자원 프로그램 활용사업 등이 추진된다. 사업은 올해부터 2021년까지 4년간 총사업비 99억원이 투입해 진행한다.

서귀포시는 또 ‘제주특별자치도 도시재생 전략계획’이 지난 1월 31일 확정됨에 따라, 확정된 계획에 의거 서귀포시 원도심지역 등을 대상으로 한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수립 용역을 3월중 시행할 예정이다. 이번 용역 추진을 통해 2018년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안)을 마련해 중앙부처 공모사업에 응모하게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도시재생사업은 현재의 모습을 훼손하지 않고 주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것”이라며 “해당 지역주민들과 충분히 소통하면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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