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수출기업들이 다음달부터 중국, 일본 및 동남아 시장과 북미지역을 중심으로 한 해외박람회, 무역사절단 등 글로벌 마케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상반기에 참여할 개별박람회 및 동남아·북미 등 해외박람회, 무역사절단 참가기업 80여 업체 대상으로 제주경제통상진흥원 등 유관기관과 함께 해외수출시장 공략을 강화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는 수출기업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개별박람회 참가기업 모집 및 대행기관별로 다른 지원기준을 통합·조정해도내 기업의 수출경쟁력을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해외전시회 개별참가 신청을 지난달 완료(6개사)해 연초 해외박람회(전시회) 참가에도 무리가 없도록 했다.
제주도 관계자는 “수출기업들의 경쟁력을 키워나가기 위해 홍콩·베트남 등 아시아 시장을 비롯해 유럽, 북미시장까지 무역사절단을 확해할 예정”이라며 “수출 시장 다변화를 통해 도내 기업들의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통상정책을 활발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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