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방훈 자유한국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는 27일 대변인 논평을 통해 “故 부경욱 주무관의 영결식 당일인 28일 다 같이 애도하고 추모하는 의미에서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모든 후보는 공식적인 선거운동을 하지 말자”고 제안했다.
김 예비후보는 “25년동안 공복으로 충실히 일하다가 안타깝게 운명을 달리한 故 부경욱 주무관에 대해 애도를 표한다”며 “故 부경욱 주무관의 의사자 지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김 예비후보는 지난 26일 서울 청계천광장 소라탑 앞에서 진행된 ‘살인전범 김영철 방한, 문정권 규탄대회’에 당원과 핵심간부, 6·13 지방선거 출마자 등 60여명과 함께 상경해 규탄대회에 참가했다.
김 예비후보는 “바른미래당에 잔류하고 있는 원희룡지사는 더 이상 보수 후보가 아니”라며 “김방훈 후보로 보수가 똘똘 뭉쳐 좌파 진보정권과 맞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