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해·공군사관학교는 26일 2019학년도 사관생도 모집요강을 발표했다.
전체 330명(여자 40명 포함)을 선발하는 육사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반영하지 않는 우선선발 인원을 지난해 50%에서 올해 60%로 확대했다.
해사는 170명(여자 20명 포함)을 선발하는데 여군 비중 확대 정책에 따라 여생도 모집 비율을 10%에서 약 12%로 늘렸다. 올해부터 ‘고른기회 전형’을 신설했다. 이 전형에는 농·어촌지역 및 저소득계층 학생이 응시할 수 있다.
전체 205명(여자 20명)을 선발하는 공사는 2018년도에 이어 특별전형을 시행하기로 했다. 고른기회 전형은 10명 이내, 독립유공자 손자녀 및 국가유공자 자녀 전형은 3명 이내, 재외국민 자녀 전형은 2명 이내, 어학우수자 전형은 5명 이내다.
자세한 모집요강은 육사(www.kma.ac.kr), 해사(www.navy.ac.kr), 공사(www.afa.ac.kr) 인터넷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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