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남원읍에서 도로를 건너던 행인이 차에 치여 사망했다.
26일 제주동부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전 6시 35분경 서귀포시 남원읍 태흥초등학교 인근 도로에서 시내버스와 보행자 변모(65)씨가 부딪히는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크게 다친 변씨는 출동한 구급대에 의해 심폐소생술 등의 응급처치를 받으며 인근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사망했다.
경찰은 운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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