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2015~2018년 읍면동 균형발전사업 현장 컨설팅’을 내달 12일부터 23일까지 총 32개 사업을 대상으로 사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현장 컨설팅은 지역균형발전지원센터 전문가와 관계 공무원 등으로 컨설팅반을 구성해 읍면동 균형발전사업별 운영상황 및 운영계획 등을 모니터링 하고 사업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사업의 올바른 방향성과 지속가능한 운영방안을 민관이 함께 마련할 예정이다.
‘읍면동 균형발전사업’은 지역 주민들이 지역의 특성을 살린 저발전 부분의 경쟁력 강화사업을 발굴하면, 행정이 적극적으로 지원함으로써 도내 지역 간 격차 해소와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지난 2015년 최초로 도입돼 추진해 오고 있다.
현재까지 추진된 사업의 주요성과로는 지역 주민이 직접 운영해 주민 만족도와 호응도가 높은 △커뮤니티 행복택시 운영 사업(성산읍) △해피맘만들기 사업(남원읍) △동네음악협동조합 사업(이도1동) 등이 있다.
이승찬 제주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향후에도 지속적인 현장컨설팅을 통해 주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사업운영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겠다”며 “읍면동 균형발전사업이 보다 효과적으로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미흡한 부분들을 꾸준히 보완하고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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