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권발급 신청 등 이용실적 급증
제주특별자치도는 평일 근무시간 내 관공서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 등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월요 야간민원실’이 꾸준히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매주 월요일 일과 후인 6시부터 8시까지 운영하고 있는 ‘월요 야간민원실’은 지난해 1551건의 이용실적을 보였다. 특히 지난달에는 151건의 이용실적을 보이며 지난해 같은 기간 101건에 비해 무려 50% 급증했다.
‘월요 야간민원실’에서는 여권 발급 신청 및 교부 뿐만 아니라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해 주민등록 등·초본 등 일반적인 생활민원 관련 제증명 발급이 가능하다.
민원실은 2월부터 기존 순번대기시스템을 디지털로 교체·운영해 민원처리시간을 단축하는 등 여권 업무 관련 시스템 개선에 힘쓰고 있다.
이승찬 제주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앞으로도 야간민원실 운영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도민 편의 도모를 위해 다양한 여권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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