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년 3·1혁명 100주년을 앞두고 여성 독립운동의 역사적 사실 고찰을 통해 항일여성독립투쟁의 전반적인 역사인식을 제고하고 오늘날 우리에게 요구되는 시대정신을 정립하기 위한 논의의장이 마련됐다.
강창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 갑)은 지난 23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 3세미나실에서 유승희 국회의원, 사단법인 항일여성독립운동기념사업회와 공동으로 ‘3·1혁명 100주년 어떻게 기억할 것인가’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사)항일여성독립운동기념사업회 홍정석 홍보이사가 사회를 맡았으며, 1부 ‘개회식: 개회 인사 및 축사’, 2부 ‘기조발제와 주제발표 및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강 의원은 인사말에서 “우리의 역사는 자유와 평화를 위해 투쟁한 민중의 발자취이며 동시에 현 시대를 살아가는 이들을 향해 던지는 민족의 메시지”라며 “3·1혁명 100주년을 앞둔 우리는 우리의 역사를 진지하게 돌아보고, 침략과 수탈에 항거하고 독립을 위해 투쟁한 선조들의 희생을 기리며 대한민국의 뿌리인 3·1혁명의 정신을 일깨워야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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