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외 버스 공용 교통카드 내달 시행
시내·외 버스 공용 교통카드 내달 시행
  • 김상현 기자
  • 승인 2005.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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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 전국 최초로 시내.외 버스에 모두 사용 가능한 교통카드가 도입된다.
제주도는 다음달 1일부터 시외버스와 제주시 시내버스에 병행해 사용할 수 제주티머니(제주T-money) 교통카드를 본격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제주티머니 교통카드를 사용하면 읍.면 순환버스에서 일주노선 시외버스 환승 시 기본요금을 내지 않아도 되는데 시외버스 탑승 및 환승할 때 행선지를 버스기사에 말한 뒤 카드를 입력하면 된다.
다만 환승 시에는 내릴 때 카드 입력 후 30분 이내에 다른 버스에 탑승해야 한다.
카드 판매는 시외버스 매표소와 공항, 편의점 등에서 구입이 가능하며, 최초 카드 구입비는 4000원으로 카드 판매 및 충전소에서 재충전이 가능하다.
제주도는 이에 앞서 지난달 27일 버스단말기 설치를 완료했으며, 오는 20일부터 종합시험 운영을 거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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