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오경수)는 22일 제주시 첨단과학기술단지 내 임시사무연구동에서 ‘도민과 함께하는 JPDC 열린혁신 아이디어 도민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사회혁신(공사사업분야, 사회공헌, 협업방안, 일자리창출)과 공사혁신(맞춤형 서비스, 일하는 방식 혁신) 등 2개 분야에서 진행됐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외부 위원으로 구성된 ‘JPDC 열린혁신 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금상 1건, 은상 2건, 동상 3건이 선정됐다.
금상은 ‘제주삼다수로 제주환경을 보호하자’는 아이디어를 제시한 고용찬씨가 수상했다. 고 씨는 삼다수를 구입한 뒤 바코드를 등록하면 한 병당 일정액의 금액이 곶자왈 보호단체에 기부하는 내용을 제안했다.
제주개발공사 관계자는 “이번 수장작을 포함해 공모작에 대해서 사업 반영 여부를 검토한 뒤 단계적으로 공사 사업 계획 등에 반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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