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뿔소라·갈치 등 대상
제주특별자치도는 봄을 맞이해 제주특산물인 뿔소라와 갈치의 판로 확대화 소비촉진을 도모하기 위해 서귀포시 일원에서 도민관 관광객을 대상으로 제주수산물 소비촉진 행사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제주수산물 소비촉진 행사는 서귀포수협과 성산포수협에서 행사를 주관하며, 제주도에서는 무료 시식용 수산물을 지원한다.
25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서귀포시 서홍동 새연교 입구에서 행사가 진행되고, 28일에는 오전 11시부터 서귀포시 성산읍 성산포항 내 수산물직판장(우도 도항선 인근)에서 열릴 예정이다.
또 행사장에서는 뿔소라와 갈치를 맛볼 수 있는 시식행사와 도민과 관광객들이 현장에서 뿔소라와 갈치를 구매할 수 있는 현장판매도 실시된다.
김창선 제주도 해양산수산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제주 해녀의 주 소득원인 뿔소라 홍보를 홍보하고, 최근 대풍을 맞았지만 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주 은갈치 소비 확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설맞이 제주수산물 소비촉진행사에서는 현장판매 및 공무원 대상 판촉행사를 통해 2500여만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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