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낚시어선 안전관리 점검 내달 30일까지
道 낚시어선 안전관리 점검 내달 30일까지
  • 김종광 기자
  • 승인 2018.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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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2018년 낚시어선국가안전대진단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지난 2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도내 낚시어선에 대한 안전관리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제주도는 이번 점검을 위해 행정시, 제주지방해양경찰청, 선박안전기술공단 제주지부와 함께 현장 민관합동 점검반을 구성했다.

제주도는 안전점검표를 마련해 도내 낚시어선업 신고어선 223척(제주시 133척, 서귀포시 90척)을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점검사항은 낚시어선 불법 증·개축, 출·입항신고 이행 및 승객명부 비치, 안전설비 구비·작동, 낚시어선업자 및 선원의 음주 등 안전운항, 낚시 전문교육 이수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소화기 위치 부적합 등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거나 출항제한 조치하고, 승선정원초과, 음주운항 등 중대한 위법사항에 대해서는 사법처분 등 엄중 조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안전기준이 미흡하거나 현장과 맞지 않는 제도와 관행 등도 발굴해 합리적으로 개선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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