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23일 시민회관서 개최
서귀포시는 원도심 문화복합공간 조성사업과 관련한 주민설명회를 오는 23일 서귀포시민회관에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신규로 조성하는 소통·교류·집회의 열린공간과 기존 문화시설을 연계한 문화밸트를 구축, 문화를 통한 원도심 활성화 및 시민의 생활편의 도모 및 커뮤니티 공간 창출 등을 위해 추진된다.
시민문화·체육복합센터 건립, 문화광장 조성, 동홍천 옛물길복원사업 등 총 5개 사업에 사업비 1171억원을 투자, 2021년 완료를 목표로 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설명회는 문화복합공간조성 사업에 대한 지역 주민의 이해를 높이고, 의견 수렴을 통해 사업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선 마련됐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주민설명회에서 수렴된 주민 의견을 반영한 문화·체육복합센터 기본계획을 확정,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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