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김창조)는 추사 김정희 선생의 삶과 제주 유배생활, 유배 문화에 대한 전문 해설가를 배치,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제주도에 따르면 이들은 제주추사관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세한도(국보 제180호)와 전시관 건축물에 대한 의미를 올바르고, 이해하기 쉽게 시간대별로 설명해주고 있다.
제주도는 보다 나은 관람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5명) 보다 많은 7명의 해설사를 배치, 순환근무형태로 상시 근무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 이들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해설을 진행하고 있으며, 추사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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