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올해 전기자동차 보급에 앞서 보급 공모(안)에 대한 도민 의견을 수렴한다.
제주도는 ‘2018년도 전기자동차 민간보급사업 공모’에 앞서 사전 보급 확정전, 도민 의견을 수렴한다고 21일 밝혔다.
제주도는 이를 위해 오는 23일 오후 2시 제주도 인재개발원에서 사전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올해 달라지는 전기차 보급정책에 대한 설명과 함께 보조대상자 선정방법, 신청 접수처, 신청대수 제한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게 된다. 제주도는 설명회에 참석하지 못하는 도민들의 의견을 접수받기 위해 제주도청 팩스(064-710-2619) 또는 이메일(yebs1575@korea.kr)로도 의견 제출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김현민 도경제통상일자리국장은 “전기차 보급 1만대 시대를 앞두고 지난해 문제점이 됐던 점을 개선할 예정”이라며 “이번 설명회는 보편적인 민간보급 확대를 위해 도민들의 폭넓은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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