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지방경찰청 해안경비단 제121의무경찰대 소속 경찰 30명은 20일부터 지난 폭설로 피해를 입은 서귀포시 표선면 세화리 농가 등을 방문해 비닐하우스 철거 등 대민지원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대민지원은 폭설로 피해를 입은 농가들이 하루라도 빨리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최대한 가용경력을 동원해 계속해서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이인규 부대장은 “경찰 대원들이 작전에도 참여하지만, 피해 농가에 대한 복구 작업에 따른 대민지원 봉사활동에도 많은 참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폭설과 한파로 표선면 지역에 피해가 커 안타깝다. 대원들이 온종일 구슬땀을 흘리며 작업을 하고 있는데 농민 분들도 고마워하며 잘 대해 주신다. 농민들이 하루 빨리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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