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남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도지사 직속 (가칭)‘청년미래위원회’를 설치해 청년정책을 집중 관리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는 21일 보도자료를 내고 "이미 서울시는 물론, 광주, 전남, 충북, 대구시 등 국내 주요 지자체들이 청년정책 담당관, 혹은 별도의 ‘과’ 수준의 전담부서를 두는 등 전국적으로 청년정책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노력을 쏟는 추세"라고 말했다.
이어 "한발 더 나아가, 현재 도 평생교육과와 경제일자리정책과로 분산돼 있는 청년정책 부서를 일원화하고, 도지사 직속 전담부서로 확대?신설해서 차별화하겠다"고 했다.
그는 “청년정책은 제주인구의 20%를 차지하는 청년들과 긴밀한 소통을 전제로 해야 한다”며“이를 위해서는 위상을 갖춘 전담부서 신설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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