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지난 5월부터 10억여원을 들여 고산ㆍ남원ㆍ위미ㆍ신흥 지역의 무인국사 이전과 동시에 새로운 기종의 전자교환기로 대체하는 공사를 시작, 이달 말 준공 예정이다.
이번 공사가 완료되면 이들 지역에 발신자안내 및 연결 대기 중 통화연결음서비스가 제공된다. 이에 따라 이들 지역에서 전화주문 배달에 의존하는 음식점이나 상품판매점에서 전화주문 시 일일이 전화번호를 확인해 기록하는 번거로움이 사라진다.
또한 통화대기 중 음악을 고객이 들을 수 있도록 하는 링고 서비스 제공으로 업체의 개성을 살린 ‘컬러링’ 연출이 가능하게 된다.
특히 새로운 교환기 대체로 국간 신호방식이 변경돼 다이얼 연결 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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