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학 네트워크’ 구성…대학진학 지원 체계화
‘진학 네트워크’ 구성…대학진학 지원 체계화
  • 제주매일
  • 승인 2018.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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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대학진학지원 운영계획 발표

제주도교육청이 각 학교를 중심으로 한 ‘제주 진학 네트워크’를 구성하는 등 대입 지원을 체계화한다.

도교육청은 이런 내용을 담은 2018학년도 대학진학지원 운영계획을 20일 발표했다.

운영계획을 보면 학교별 학년 부장과 진학 담당교사를 중심으로 ‘진학 네트워크’를 구성한다. 진로진학지원센터에서 대입 정보나 진학 자료를 만들어 학교별 네트워크 교사에게 전파하면 다른 교사들에게 공유하고, 학교에서 원하는 자료가 있으면 네트워크를 통해 자료를 요청한다.

교사 2명이 진로진학지원센터에 파견돼 기존 대학입학지원관과 함께 학교현장을 지원한다. 이들은 대입 정보와 진학 자료를 학교에서 유용하게 활용하도록 개발, 공유하고 교사들의 진학지도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컨설팅도 한다.

학부모 진학 아카데미를 개설, 연속성 있는 진학 관련 학부모 연수를 실시해 자녀들의 진학지도에 도움이 되도록 한다.

기존에 일회성으로 이뤄지던 대입설명회, 자기소개서 컨설팅, 수시 모의면접은 지양하고 대학입학지원단과 대학입학지원관이 학교를 수시로 방문해 대입 컨설팅을 진행한다. 특히 읍·면 고등학교는 대학입학지원관 3명이 토요일 오전 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입 컨설팅을 한다.

이밖에 해외대학 진학 지원을 위한 입학설명회, 음악·미술·체육계열 진학설명회, 4개 사관학교 합동 설명회 등도 열어 다양한 진학 정보를 제공한다.

도교육청 진로진학지원센터에서는 학부모와 학생 대상 진로·진학 상담이 수시로 이뤄진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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