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을 심각한 사회현상으로 인식하겠다던 제주도교육청이 정작 정책에선 이중적 태도를 보인다는 비판 여론이 비등.
이는 지난해 자녀당 최고 700만원으로 전국 교육청 중 가장 높은 출산축하금을 책정한 도교육청이 맞벌이부부들에게 시급한 초등 방과후 돌봄정책에는 소극적인 태도를 취하고 있다는 자료들이 최근 언론을 통해 속속 보도되고 있기 때문.
도민들은 “일회성 비용 지급은 저출산 해소에 별 도움이 안 된다”며 “올해 선거에서는 누구든 학부모들이 진짜 원하는 정책을 읽는 사람을 뽑을 것”이라고 일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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