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 경쟁력 향상 기술 현장에 조기 보급”
“농가 경쟁력 향상 기술 현장에 조기 보급”
  • 김종광 기자
  • 승인 2018.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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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농업기술원 84개 시범사업 79억 투자

도내 농가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연구개발 성과를 농업현장에 조기 보급하기 위해 올해 국비·지방비 5억6000만원, 농가부담 24억2000만원 등 총 사업비 79억8000만원이 투입된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이광석)은 20일 농업기술원 소회의실에서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열고 2018 농업기술보급 84개 시범사업 대상자를 확정했다.

공정한 사업대상자 선정을 위해 대학교수, 농업관련 유관기관, 농업인단체 등으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에서 시범사업 목적, 서류 및 현지 심사 적정성, 사업 효과 등 세밀한 심의를 거쳐 최종 사업대상자를 선정했다.

농업기술원은 지난해 12월 2018년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 운영 지침을 확정해 지난달 14일까지 마을, 영농법인, 농업인을 대상으로 홍보했으며, 담당부서별 1차 서류검토와 2차 사업장 방문 현지심사를 진행했다.

신청 접수 결과 총 326개소 계획에 407개소 신청으로 81개소 초과했으나, 보조사업 수혜, 자격미달, 신청포기 등으로 사업대상자가 미달된 사업에 대해서는 추가 신청을 받기로 했다.

농업기술원은 이번 심의회를 통해 선정된 사업대상자에게는 개별 통지하고 이달 중에 사업추진 요령 및 보조금 교부신청 등 사전교육을 실시해 올해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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