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6·13 지방선거 -도지사 예비후보
더불어민주당 김우남
더불어민주당 김우남
김우남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선거 예비후보가 도내 청년 아르바이트 권리 보장을 위한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20일 보도자료를 내고 “도내 아르바이트생 조사 응답자 중 64%가 근로계약서 없이 일을 하고 있고, 70%는 4대 보험도 적용받지 못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70%가 기초적인 노동법 지식이 필요하고, 50% 이상이 노동조합 등의 권리를 찾아줄 집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최저임금 보장 ▲근로시간 준수 ▲휴식에 관한 권리 ▲야간?연장?휴일 근무수당을 받을 수 있는 권리 등을 핵심 내용으로 하는 청년아르바이트 권리를 보장하고, 아르바이트 근로조건을 준수하는 사업장에 인센티브를 지원하겠다고 했다.
아르바이트 피해 사례가 발생할 경우, 변호사·노무사로 구성된 전문가가 직접 피해 구제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확립하고, 아르바이트 청년과 영세사업장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과 상담을 병행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노동단체, 관련기관 등과 함께 ‘아르바이트 권리지킴이’를 양성해 모니터링과 노동법 교육, 상담 등을 진행하는 등 짜임새 있는 아르바이트 지원체계를 구축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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