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5일 오후 1시, 3시 30분 미술관 강당서

제주도립미술관은 2월 ‘미술관 속의 영화관’ 상영영화로 애니메이션 ‘늑대아이’를 선정해 오는 25일 오후 1시와 3시 30분에 무료로 상영한다.
늑대아이는 지난 2012년 개봉한 일본 애니메이션으로 호소다 마모루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캐릭터 디자인은 ‘에반게리온’으로 유명한 사다모토 요시유키가 각본은 제35회 일본 아카데미상 최우수 각본상을 수상한 오쿠데라 사토코가 맡았다.
여주인공 ‘하나’의 비밀스러운 첫사랑 그리고 특별한 육아를 통해 성장하는 모습과 신비로운 운명을 살아가는 늑대아이들의 탄생부터 자립하는 과정을 그려냈다. 판타지이지만 현실적인 리얼함을 추구하는 호소다 마모루 감독의 탁월한 연출력이 돋보인다.
전 연령대가 관람 가능하며, 매회 선착순 200명까지 입장이 가능하다.
(문의=064-710-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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