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를 앞두고 바른미래당 탈당과 잔류, 자유한국당 복당을 놓고 고심을 거듭하고 있는 원희룡 지사의 정중동 행보가 언제 마침표를 찍을지 정가 관심이 집중.
설 연휴 기간 원 지사는 전통시장 상인들과 해안경비, 경찰, 소방관, 버스·택시업계, 공항 및 연안여객터미널 관계자들을 만나며 지역민심 살피기에 주력하는 민생행보로 현직 프리미엄을 공고히 했다는 분석.
정가에서는 “원 지사가 통합 이후 바른미래당 상황을 살펴본 뒤 탈당 여부를 결정하기로 한데다, 설 민심도 살펴본 만큼 조만간 정치적 거취를 발표하지 않겠느냐”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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