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보건소는 우선 관내 닭 사육농가 4가구 20여명을 조류독감 우선접종대상자로 선정, 오는 20일 예방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농가 및 관계부서와 협조, 긴밀한 질병 예찰 및 신고체계를 구축하고 환자 발생모니터링 활동도 강화할 방침이다.
또 시 보건소 비상방역반을 연중 상시 운영하는 한편 주민들에 대한 호흡기 감염과 예방수칙 및 개인위생에 대한 홍보도 실시키로 했다.
특히 시 보건소는 '조류독감 발생국가 여행시 가금류 및 야생조류 사육농가 및 판매장 방문을 자제해 줄 것 '과 '여행기간 동안 건강생활수칙을 준수 및 발생지역 국가 여행후 10일 이내 원인불명의 호흡기 증상 발생 즉시 보건소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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