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처리민원의 74.3%ㆍ1만3285건
민원행정 처리기간이 점차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남제주군이 올해 3/4분기까지 민원사무처리 결과, 정상처리 민원의 74.3%인 1만3285건이 단축 처리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도 동기대비 총 처리민원 1만 7960건 가운데 68.3%인 1만 2259건이 단축 처리된 것에 비해 6.0%가 증가한 수치다.
남군은 군 자체적으로 농지전용허가, 토지분할신청, 토지지목변경 신청, 체육시설업 신고 등 법정처리기간 보다 단축이 가능한 유기한민원 123종을 지정해 추진하고 있는 시책이 성공을 거두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남군이 올해 3/4분기까지 유기한민원사무 처리 집계결과를 보면 군청을 비롯한 읍·면에 접수된 민원 총 1만 8588건 가운데 96.2%인 1만7873건이 정상 처리됐고, 375건은 처리 중에 있으며, 153건은 취하, 187건은 불가, 반려 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남군은 불가, 반려, 취하민원 등에 대해서도 민원처리 적정성여부 등을 점검하는 한편 처리기간이 10일 이상인 민원에 대해서는 민원처리상황 중간통보제를 운영하는 등의 중간점검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