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관련 아이템 개발 등 팀별 1500만원 범위서 지원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에 소재하고 있는 단체와 법인을 대상으로 ‘여성공동체 창업 활성화 인큐베이팅 지원사업’ 오는 23일까지 공모사업 신청을 받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2016년 여성정책 수요조사 결과 및 지역적 특색을 반영한 양성평등 정책 ‘제주처럼 프로젝트’를 통해 경제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여성들의 창업 지원 방안으로 마련됐다.
신청자격은 제주도내에 소재하고 있는 단체 또는 법인으로, 접수된 사업계획의 적합성, 타당성, 사업수행능력 등에 대한 자체 심사와 제주도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운영단체가 선정되면 사업 참여자(팀) 모집과 선정심사를 거쳐 창업 컨설팅·교육 등을 통해 창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여성공동체 창업팀 자격은 경력단절여성 50% 이상으로 구성된 사회적 기업 및 협동조합 또는 일자리센터 등 창업교육을 이수한 여성 5인 이상이며, 창업관련 아이템 개발, 컨설팅 및 교육자문, 인프라 구축비 등 여성공동체 팀별 1500만원 범위에서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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