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만덕기념관(관장 김상훈)은 최근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김만덕 사랑의 나눔쌀’ 1300kg을 도내 독거노인가구 및 사회복지시설·단체에 전달했다.
지난 9일 제주시독거노인원스톱지원센터와 함께 삼양·화북 일대의 독거노인세대를 찾아 사랑의 나눔쌀 200kg과 삼다수를 전달을 시작으로, 13일 만덕로타리클럽(회장 백선옥)과 용담동 일대의 저소득 가구에 사랑의 나눔쌀 200kg과 생필품을 전했다.
또 제주중앙성당 빈첸시오회를 통해 제주도내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나눔쌀 300kg을 전달하고, 14일에는 제주도내 요양원 3곳을 찾아 600kg의 나눔쌀을 전달했다.
김상훈 관장은 “어려운 이웃과 함께 따뜻한 설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김만덕기념관이 하는 쌀나눔에 동참해주셨다”며 “앞으로도 제주를 흉년에서 구휼한 김만덕의 나눔 정신을 실천하며, 제주의 나눔 아이콘으로 앞장서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