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제주군 애월읍이 행정자치부에서 추진하는 '지방소도읍육성사업' 대상 도시로 최종 선정됨에 따라 지역발전이 가속화 될 전망이다.
8일 북군에 따르면 지난 5월 행정자지부에서 실시한 소도읍종합육성사업 제안 공모에 애월읍에 대한 소도읍육성계획을 수립 응모한 결과 2차까지 가는 치열한 접전 및 심의 끝에 지난 7일 애월읍이 최종선정 됐다.
이로써 북군은 이미 확정된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과 함께 지방소도읍육성사업 등 굵직굵직한 국가지원 사업을 애월읍에 유치함으로써 서부지역 발전의 전기를 마련하게 됐다-.
이에 따라 북군은 애월읍지역을 대상으로 국비 100억원을 집중 투자해 생활편익과 문화기반시설을 확충함은 물론 애월읍을 주변농어톤의 중심거점 지역으로 육성, 지역주민 소득증대와 생활복지 향상을 통한 지역균형 발전의 기틀을 다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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