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맹이가 빠졌다" 시각도
"알맹이가 빠졌다" 시각도
  • 고창일 기자
  • 승인 2005.10.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특별자치도 정부안이 확정된 14일 도청 안팎은 '대단한 성과'라는 평가와 '알맹이가 빠졌다'는 엇갈린 시각이 난무.

도의 한 관계자는 이와 관련 "예산 법정률을 확보했다는 사실은 제주특별자치도가 첫 발을 내디뎠다는 확실한 증거"라면서 "나머지 아쉽다고 여겨지는 부분은 차후에 하나씩 갖춰 가면 될 일"이라고 긍정적인 평가.

이 관계자는 이어 "제주특별자치도가 언급되기 이전에는 중앙 부처 회의 등에서 제주도를 호남권으로 분류하는 경향이 있었다"며 "최근 들어 제주가 따로 취급받는 것을 보면 특별자치도가 결코 만만한 사업이 아님을 느끼게 된다"고 의미를 부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