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철 회계사 한국당 경선 후보 출마 선언

자유한국당 소속 김용철 회계사가 제주도지사 선거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김용철 회계사는 12일 오후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새로운 도지사는 개발중심의 사고와 정치적인 계산에서 벗어나 제주도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행복한 생명 공동체와 아름다운 제주도를 만들어야 한다“고 출마 변을 밝혔다.
그는 “수많은 도지사 후보 중에서 경제 전문가는 제가 유일하다”며 “공인중계사로 경제, 경영, 회계 분야에서 20년 이상 경제 관련 분야에서 실무적인 경험을 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도지사가 되면 가장 먼저 제주 경제를 살리는 일에 매진하겠다”며 “감귤을 비롯한 1차 산업과 관광산업 및 미래산업정책에 과감한 수술이 필요하다”고 했다.
또한 “4차 산업 혁명을 제주 경제 재도약의 기회로 만들기 위해 제주도를 혁신성장을 이루기 위한 효율적인 행정조직으로 개척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저는 평생 경제와 제주도의 미래를 걱정하고 준비해 왔다”며 “차기 제주도지사가 해야 할 일을 누구보다 잘해낼 자신이 있다”고 강조했다.
김용철 회계사는 김방훈 자유한국당 제주도당위원장과 공천 경쟁을 벌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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