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명절이 다가올수록 일가친척을 만날 반가움, 기대감과 함께 스트레스도 그만큼 커지고 있다는 젊은이들이 많다는 전언.
결혼과 취업, 출산 등 ‘사회적 숙제’를 미처 완수하지 못한 이들의 경우 만나는 친척들마다 근황을 물으며 애정 가득한 충고와 조언을 속사포처럼 쏟아낼 것이 불 보듯 뻔하기 때문.
도민들은 “좋은 소식이 있으면 묻지 않아도 자연히 알게 될 것”이라며 “이번 명절만큼은 모두가 즐거울 수 있도록 어른들이 먼저 질문을 삼가고 반가움의 인사만 건네면 좋겠다”고 한 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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