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방서, 시민 영웅 표창 수
제주소방서, 시민 영웅 표창 수
  • 나철균 기자
  • 승인 2018.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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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속한 대응으로 소중한 생명보호 및 화재피해 경감
▲ 시민 영웅 표창을 받은 김학영씨(우측)

“화재발생!” 지나가던 행인이 단독경보형 화재감지기 경보음을 듣고 신속한 신고와 현장 조치로 인명피해를 막았다.

지난달 27일 밤 10시 9분경 제주시 일도일동 소재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당시 현장을 지나가던 김학영(남, 22세)씨는 ‘화재발생!‘이라는 경보음을 듣고 화재를 인지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김씨는 본인이 위험에 처 할 수 있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건물 내부에 사람이 있는 것을 확인해 출동한 소방대원에게 신속하게 알리는 등 적극적 행동으로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고, 화재 피해를 경감 시킬 수 있었다.

제주소방서는 김씨의 신속한 대응으로 인명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며 지난 9일 표창을 수여하였다.

황승철 제주소방서장은 “일촉즉발의 위기 상황에서 침착한 대응으로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 준 것에 깊은 감사를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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