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형 원룸화재 1명 사망
감귤하우스·리조트도 불
감귤하우스·리조트도 불
주말 도내 곳곳서 화재사고가 발생했다.
제주시 노형동에 위치한 한 원룸에서 발생한 화재로 1명이 숨졌다. 9일 새벽 3시 59분에 발생한 불은 출동한 소방대원에의해 새벽 4시 18분경 완진 됐다. 이 날 화재로 원룸에 거주하고 있던 거주자 장모(42,여)씨가 사망했다. 40여명의 거주자는 자력으로 대피했으나 그 중 1명은 단순 연기 흡입으로 인근병원으로 이송됐다. 집기류, 가재도구 등 원룸 21.07㎡가 소실됐고 총 1092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같은 날 서귀포시 표선면 세화리에 있는 감귤 비닐하우스에서도 화재가 발생했다. 이 날 밤 9시 24분에 발생한 화재는 밤 10시 1분에 불길이 잡혔으며, 이날 화재로 인평피해는 없고 감귤 비닐하우스 150평이 소실되는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10일 밤 10시18분쯤에는 제주시 우도면 연평리에 위치한 모 리조트 2층에서 불이나 긴급 출동한 119에 의해 20분 만에 진화됐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이 불로 객실 20㎡ 및 가재도구 등이 소훼되면서 소방서 추산 1206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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