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지사, 전통시장 돌며 민생행보 나서
원희룡 지사, 전통시장 돌며 민생행보 나서
  • 김종광 기자
  • 승인 2018.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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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5일까지 도내 전통시장 및 상가 12곳 방문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설 명절을 앞두고 도내 전통시장과 지역상권을 방문하는 등 민생행보에 나섰다.

원 지사는 10일부터 15일까지 동문시장 등 도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등 지역 상권 12곳을 둘러볼 예정이다.

원 지사는 지난 10일에 제주도청 여직원회, 노조 임원들과 함께 제주동문시장을 방문해 육고기와 과일, 버섯, 떡, 생선 등의 제수용품을 제주사랑상품권을 구입하고, 시장 상인회 임원들과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이어 중앙로 지하상가와 칠성로 상점가를 돌며 상인을 비롯한 도민들과 만나 골목상권 이용 상황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11일에는 서귀포 대정오일시장, 모슬포 시가지 상가, 모슬포 중앙시장을 연달아 방문해 설 명절 성수품 물가 동향과 수급 상황을 파악했다. 원 지사는 이곳에서 설 연휴동안 방문할 복지시설에 전달할 물품들을 구입했다.

이어 12일에는 설 대목을 앞두고 오일장이 열리는 제주시 민속오일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을 만나고, 13일에는 서귀포매일올레시장과 서귀포 상가를, 설 전날인 15일에는 신제주 상가를 방문해 상인들의 목소리를 청취할 예정이다.

원 지사는 “전통시장을 살리는 것이 곧 서민경제를 살리는 것”이라며 “시장 명품화, 시설현대화 등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을 더욱 확대·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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