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JDC·(주)넥센테크 12일 업무 협약 체결
제주도가 전기차 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자율주행 정밀지도 구축에 나선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2일 오전 도청 삼다홀에서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넥슨테크와 전기차 자율주행 정밀지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원희룡 제주도지사, 이광희 JDC이사장, 장 피에르 라파랭(Jean-Pierre Raffarin, 전프랑스 총리) ㈜넥센테크 이사회 회장을 비롯해 미국 협력사인 스캇 코헨(Scott Cohen) UMO 대표, 로 굽타(Ro Gupta) Carmera CEO 등이 참석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제주도는 자율주행 정밀지도 구축산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하고, JDC는 자율주행차 시범운영 등을 지원한다. ㈜넥센테크는 자율주행 정밀지도 제작 및 데이터 공유, 국내외 자율주행차 제조사의 시범운행을 유치한다.
제주도 관계자는 “자율주행 차량용 정밀지도 구축으로 4차 산업혁명과 연계한 인프라 및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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