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닷새 동안 이어진 입춘 한파로 큰 불편을 겪었던 도민사회가 예고 없이 찾아 온 기습한파로 또 다시 큰 혼란.
더욱이 당국은 8일 새벽과 오전사이 도 전역에 대설특보가 발효됐음에도 뒤늦게 실무회의를 개최하는 등 우왕좌왕 하는 혼란을 키웠다는 지적.
이에 도민들은 “폭설은 예고 없이 찾아 올 수 있지만, 행정의 안일함은 절대 있어서는 안 되는 일”이라며 “이번 일을 계기로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라는 말을 가슴에 새겨야 한다”고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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