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증편 3월부터 매일 왕복 2회
이스타항공은 군산-제주 노선의 오전 운항 증편을 확정했다고 8일 밝혔다.
이스타항공은 지난해 6월부터 전라북도 및 군산시와 군산-제주 노선 증편과 관련해 협의를 진행했는데 당초 주 4회 오전 증편 운항을 계획했지만 지역주민들의 항공편의를 위해 주 7회 오전 증편으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오는 3월 25일부터 189석 규모의 B737-800 항공기가 군산-제주 노선을 매일 왕복 2편 주 7회 운항하게 된다.
세부 운항 스케줄을 보면 군산에서 출발하는 오전편(ZE301)은 오전 10시 55분에, 오후편(ZE303)은 오후 5시 55분에 뜬다. 제주공항에서는 오전편(ZE302)은 9시 30분에, 오후편(ZE304)은 오후 4시 25분에 출발한다.
한편 이스타항공은 이번 군산-제주 오전 증편을 기념해 군산시민을 대상으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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