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2건의 화재사고가 발생했다.
6일 오후 2시 47분경 제주시 애월읍 광령리에 위치한 조립식 주택에서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해 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30여분만인 오후 3시 19분에 불길이 잡혔으나 주택 33㎡가 전소됐다. 이날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주택 내부가 전소되고 냉장고, 에어콘 등 가재도구 소실로 총 1038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같은 날 오후 4시 15분경에는 서귀포시 대포동에 소재한 한 비닐하우스에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은 20여분만인 오후 4시 33분에 완진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고 비닐하우스 창고 13.2㎡가 소실되고 한라봉 70상자와 양수기 등이 소실되면서 398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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