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청소년문화의 집
서귀포시 청소년문화의집이 지난달부터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를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국무총리 산하 청소년위원회가 올해 처음으로 시범운영하고 있는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는 기초생활수급자 자녀 등 저소득 층 초·중학생 55명에게 방과후 숙제지도, 영어·수학·컴퓨터·한문 등 교과학습 및 인성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주말에는 영화감상 및 요가, 축구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으며 월1회 이상 오름탐사, 도자기 만들기, 한라산 등반 등 현장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참가학생들에게 무료식사를 제공하는 한편 저소득 청소년들에 대한 교육·생활지도·보호 등 종합적인 지원책을 강화해 저소득 빈곤가정 청소년들이 교육적·문화적으로 소외되지 않도록 해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