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창 남상일, 박애리, 서정금 출연…다음달 3일 센터 공연장서

실력파 소리꾼인 남상일, 박애리, 서정금 명창이 대중적인 국악 공연을 가지고 제주도민들을 찾아온다.
제주특별자치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소장 김명옥)는 봄바람 국악향연 ‘가락맞춤’을 다음 달 3일 토요일 오후 5시 설문대여성문화센터 4층 공연장에서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국악공연은 실력파 소리꾼들의 대중적인 공연으로 찾아온다. ‘국악계의 아이돌’, ‘국악계의 싸이’로 불리며 모든 연령층을 즐겁게 할 스타 소리꾼 남상일, 단아한 외모와 최고의 소리를 겸비한 백애리, 구수한 입담과 재담으로 이야기를 진솔하게 풀어내는 국악인 서정금과 국악관현악단이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각설이타령으로 대중들의 인기를 모은 ‘장타령’, 3대 아리랑 중 하나인 남도민요 ‘진도아리랑’, 진양조·중모리·중중모리 장단으로 구성된 ‘사랑가’를 준비해 한국의 전통음악 국악의 대중화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입장권은 전석 1만원으로 인터파크(http://ticket.interpark.com)에서 오는 12일 오후 2시부터 선착순으로 판매가 진행될 예정이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설문대여성문화센터 문화기획팀(710-4242)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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