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청 임기범 씨, 전공노 중앙부위원장 선출
제주도청 임기범 씨, 전공노 중앙부위원장 선출
  • 김진규 기자
  • 승인 2018.02.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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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청에서 근무하는 임기범(전 전공노 제주지역본부장)씨가 전국공무원 노동조합 중앙부위원장에 선출됐다.

임씨는 지난 3일 대전에서 개최된 전국공무원 노동조합 전국 대의원대회 제9기 중앙임원선거에서 선출된 것으로, 2002년 노조가 출범한 이래 제주에서는 처음으로 부위원장에 당선된 것이다

부위원장의 임기는 2020년 2월말까지 2년이다.

임 부위원장은 “국민에게 신뢰받는 민주적이고 깨끗한 공직사회를 건설하겠다. 특히 4.3항쟁 70주년을 맞아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 등을 마련해 전국의 많은 공무원들이 참여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은 전국적으로 19개본부와 213개 지부로 구성됐으며 단일 공무원노조로서는 전국에서 최대 많은 14만 조합원수 갖고 있다. 제주에는 1500명이 조합원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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