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올해 지역아동센터 운영비 등 총 101억 투입
道, 올해 지역아동센터 운영비 등 총 101억 투입
  • 김종광 기자
  • 승인 2018.02.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년대비 7.2%증가…시설장 238만원, 생활복지사 175만원 지원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지역아동센터 운영에 총 101억원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제주도는 방과 후 아동의 보호·교육, 건전한 놀이 등 복지서비스를 위해 도내 지역아동센터 66개소에 대상으로 국비 지원과 도 자체 사업 등 전년대비 6억8000만원(7.2%) 증가한 101억원을 지원한다.

국비지원 사업은 신고정원, 지역별 특성 및 법정종사자 수에 따라 기본운영비는 전년 대비 평균 8.4% 증가한 월 451만~654만원, 토요운영시설에 월 45만원, 시설운영성과에 따라 연 120만~364만원의 운영비를 지원한다.

제주도 자체 지원사업은 시설장과 종사자의 국비 인건비 지급 기준은 157만원이지만 여기에 도비를 추가해 시설장은 238만원, 생활복지사는 175만원을 지원하고, 취사부에도 45만원을 지급한다.

또 교육·문화 프로그램 등의 운영을 위해 △운영비 월 10~30만원 △방학 중 프로그램비 연 120만원 △토요프로그램 운영비 월 25만원 △아동급식비 1일 1인 1식 5000원 △냉·난방비 월 60만원 △시설개보수비 1500만원 △장비비 500만원을 지원한다.

오무순 제주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올해 지역아동센터 지원 사업에 대한 투자 강화를 통해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도내 아동들의 복지서비스 제공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