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기 평택 카페리 취항
제주~경기 평택 카페리 취항
  • 정흥남 기자
  • 승인 2005.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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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3월 5000t급 주 3회 운항
제주~경기 평택간 뱃길이 이르면 내년 3월께 열릴 전망이다.
14일 평택지방해양수산청에 따르면 (주)서해T&S와 씨월드 고속훼리(주) 2개사를 평택~제주간 내항 정기여객선 운송사업자로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여객운송사업자로 선정된 컨소시엄은 평택항을 모항으로 5000t급 카페리호 선박(여객정원 800명, 차량 300여대, 컨테이너 20개) 1척을 일주일에 3항차 운항을 하게 된다.
내년 3월 평택~제주 간 뱃길이 열리면 수도권 및 중부권을 배후로 두고 있는 평택과 제주 간에 화물 등 물동량 연계 벨트가 구축돼 양 지역 경제 활성화 뿐 아니라 평택시민들과 경기도민 및 제주 도민들간 문화 및 인적교류는 물론 새로운 해양레져 산업에 따른 관광객도 급증 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카페리 취항으로 중부권 주민들의 제주지역 관광에 적지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관광업계는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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