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전 11시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민중당 제주도당(준) 내 계급계층 조직인 ‘제주 여성-엄마 민중당’이 6일 오전11시 도민의 방에서 ‘여성건강법(생리법) 법안 제안 여성-엄마 민중당 기자회견’ 진행한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민중당 제주도당(준) 강은주, 양연준공동대표, 제주 여성-엄마민중당 김형미 제주시위원장 및 당원들 참석한다.
이들은 “우리 사회의 여성건강에 대한 인식은 임신, 출산영역으로 한정되어 있고 보건정책의 계획과 실행은 분산되고 단절돼 있다”며 “여성의 몸을 출산을 위한 ‘도구’, 출산을 위해 보호해야 할 ‘모성’으로만 접근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 안전하게 생리할 수 있는 조건을 만드는 것은 국가의 의무이자 여성의 권리”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안전하게 생리할 권리를 요구하는 당원들과 국민들이 직접 제안하는 ‘여성건강법(생리법) 법안 제안’ 운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