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관장 정세호)이 내년 3월 31일까지 서중천의 원류를 찾아서’ 특별전을 열고 있다. 서중천은 한라산 흙붉은오름에서 발원하는 계곡으로 해안까지 23km 길이에 달한다. 이곳은 바위그늘유적, 제한이곱지궤, 잣성, 숲길 등의 문화자원과 제주십자고사리, 차걸이난, 원앙, 팔색조 등 다양한 생태적 자원을 간직하고 있다. 이번 특별전은 지난해 도내 4개 국·공립박물관이 공동으로 수행한 서중천 학술조사 성과를 바탕으로 마련됐다. 문의=064-710-7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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