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 상처 치유해도 모자랄 판에 ”
“4·3 상처 치유해도 모자랄 판에 ”
  • 김진규 기자
  • 승인 2018.02.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구범 전 제주도지사 등 도내 일부 인사들이 “4·3은 폭동”이라고 규정하며 이념 논쟁을 벌일 예정인 가운데, 이를 바라보는 도민들의 시선이 싸늘.

가칭 제주4·3 진실규명을 위한 도민연대 준비위원회는 오는 7일 벤처마루에서 창립식을 갖고 “제주 4·3정부보고서는 왜곡과 편향으로 얼룩졌다”고 주장할 예정.

도민들은 “제주4·3사건 70주년인 올해, 지역사회의 화두(話頭)는 ‘화해와 상생’이다. 한 마음으로 뭉쳐 지난날의 상처와 아픔을 어루만져 치유해도 모자랄 판에, 생채기에 소금을 뿌려선 안될 일”이라고 일침.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