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중 서귀포시 지역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이 당초 둘째 주 금요일인 9일에서 설날 당일 16일로 한시적으로 변경돼 눈길.
시 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는 31일 회의에서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한시적 변경 지정을 논의한 결과 근로자들의 명절 휴식권을 보장하는 차원에서 이 같이 하기로 결정.
일각에서는 “명절 대목을 앞두고 대형마트가 휴업을 할 경우 전통시장과 지역상권은 덕을 보는 반면 당사자는 손해”라며 “그럼에도 휴업일 변경이 된 것은 전통시장 등이 양보해 상생의 정신을 발휘한 때문”이라며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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